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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브리핑

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브리핑

  • 기자명 한영주
  • 입력 2019.01.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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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원내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브리핑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민생과 평화를 외면하는 ‘정쟁 연대’를 즉각 중단하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8일, 김태우 씨와 신재민 씨 건에 대해 특검도입과 청문회를 주장하며 정쟁연대를 결성했다. 김태우 씨 건은 운영위를 통해 이미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졌고, 신재민 씨 건은 기재부의 설명으로 충분히 해명된 사안이다. 더 이상 정쟁에 이용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오늘 주장은 새해 벽두부터 트집잡기용, 정권 흠집내기용 상임위 소집 요구로 정쟁에만 몰두해 온 자유한국당과 함께 정쟁연대로 정치불신을 확산하려는 것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경원 원대대표는 민생과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이어가면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고, 게다가 조국 민정수석,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을 고소 고발하는 등 정쟁만을 일삼고 있다. 

국회는 새해를 맞아 국민에게 정쟁에 휘말린 국회의 모습이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이 실현되는 희망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에게 간곡히 호소 드린다. 지금 당장 ‘정쟁 연대’를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 평화를 챙기는 생산적인 국회에 동참하기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 추천권을 즉시 반납하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 추천 명단을 발표하기로 한 어제, “조율이 필요하다”며 또다시 약속을 어겼다.

자유한국당이 약속을 어기고 진상조사단 구성에 시간을 끄는 동안,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하고도 이에 대한 재판에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부인 이순자의 “전두환은 민주주의의 아버지”라는 망언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진상조사위의 가동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지난 4개월 동안 진상조사위원을 곧 추천하겠다는 말로 국회와 국민을 농락해 해 온 자유한국당이 또다시 시간을 달라는 것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게다가 진상조사위원 추천을 놓고 지만원 씨와 나경원 원내대표 간의 설전이 고작 제1여당이 광주민주화운동을 대하는 현 수준이라는 사실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자유한국당은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한 시간끌기를 즉시 멈추고, 조사위원 추천권을 즉각 반납하기 바란다.

 

2019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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