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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2.0 신호탄' 지작사 창설식…한미 작전능력 확보
2018 지상군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육군 K-2전차가 연막탄을 날리며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2018.10.4/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의 창설식이 9일 경기도 용인시 지작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12월20일 문재인 대통령 주관 2019년 업무보고에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 창설 계획안을 보고했고 지작사는 지난 1일부로 사실상 임무수행에 들어갔다.

지작사는 참모부와 군수지원사령부, 화력여단, 지상정보단 등 직할부대, 지역군단 및 기동군단 등으로 편성됐다. 육군 관계자는 지작사에 대해 "작전 지휘능력과 작전지원 수행능력을 구비한 작전사령부"라고 소개했다.

지작사는 차후 전시작전권 전환과 연계해 한미 연합자산을 지휘통제할 수 있는 한미 연합지상구성군사령부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로써 지작사는 지상영역에서 완전성이 보장된 연합·합동작전 수행을 주도해 나가게 된다.

국방개혁 2.0의 신호탄이 될 지작사는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바탕으로 전방위 안보위협을 억제하고, 유사시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결정적 대응능력을 완비하여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힘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작사 창설을 계기로 부대의 병력 및 부대 수가 일부 줄어들지만 군단 및 사단의 전력은 오히려 보강된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휘단계가 단축되었고,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통신체계가 구축됐으며 실시간 감시·판단·타격 능력이 강화되어 지휘체계의 효율성과 전투수행 능력도 제고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지작사는 한미 연합방위체제하에서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현대화된 미래 육군을 선도하는 부대로 환골탈태해 도약적 변혁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작사 예하부대에는 드론봇과 C4I체계 등의 첨단전력들이 편제돼 작전목적과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미래상황에 걸 맞는 전투능력을 갖추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초연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비한 첨단 과학기술군으로의 변혁과, 지상·해상·공중을 위주로 한 전통적 영역 이외에 다영역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하는 등 육군의 미래비전과 군사혁신을 선도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사령관에 오른 김운용 대장은 "앞으로 지작사는 연합·합동작전을 수행하는 지상군 최상위 사령부로서 미래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국방의 소임완수와 선진 병영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령관은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2군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 전에는 제3야전군사령관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작전 및 교육훈련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한편 이날 창설식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경기·강원도지사, 육군발전자문위원, 역대 제1·3야전군사령관, 국방부·연합사·합참·육군 주요직위자 및 지휘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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