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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25전쟁 70주년…美서 온 전사자 유해 147구 봉환 행사
공군 장병들이 22일(현지시간) 미국 히캄공군기지에서 미국측으로부터 인수받은 한국군 유해를 KC-330 공중급유기 좌석으로 옮기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2020.6.24/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6·25전쟁 70주년 행사가 25일 오후 8시20분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고자 헌신한 분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영웅에게 경례'라는 주제로 참전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식전에는 70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귀환한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최고의 예우로 맞이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에 봉환되는 유해는 북한에서 발굴해 미국에 전달한 유해 가운데 한·미 공동 감식을 통해 국군 전사자로 판정된 유해로, 공군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편으로 하와이를 떠나 전날 한국에 도착했다.

행사는 배우 최수종과 국방홍보원 정동미 대위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민의례, 헌화·분향, 참전기장 수여, 유엔참전국 정상 메시지 상영, 평화의 패 수여, 무공훈장 서훈 및 감사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원이 확인된 고(故) 하진호 일병 등 국군 유해 7구와 미국으로 송환되는 미군 유해 6구에는 참전기장을 수여한다.

이어서 유해의 귀환 여정과 신원이 확인된 유가족들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배우 유승호가 장진호 참전용사 이야기를 낭독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22개국의 유엔참전국 정상들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보내온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도 현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6?25전쟁 당시 공적이 70년 만에 확인된 생존 참전용사 2명과 유족 12명 등에게는 무공훈장을 수여한다.

마지막 순서로 각군 대표와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헌정 군가와 '6?25의 노래'를 제창하고, 국군 유해 147구와 미군 유해 6구를 봉송 차량에 운구하면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훈처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12만2609명의 전사자를 마지막 한 분까지 끝까지 찾겠다는 국가의 약속을 담은 배지를 참석자 모두가 패용해 국가수호 전사자에 대한 특별한 경의를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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