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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G7 한국 참가 반대하는 일본, 참 속좁은 외교…기가 막힌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국회가 정상화되고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되면 시기를 봐서 출마의 변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020.6.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하게 하는 미국의 구상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반대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기가 막힌다. 참으로 속좁은 외교"라고 작심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북아 평화·선린을 위한 아베 총리와 일본의 대국적 자세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아베 총리는 어렵게 연 한일 우호관계를 거꾸로 돌려놓으면서 훼방을 놓고 있다"며 "아베 총리는 거듭된 실정으로 수세에 몰린 처지를 만회하기 위해 한국을 이용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통 큰 정치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아베 총리 편을 드는 입장을 취하는 듯한 모습도 참 한심하다"면서 "올해는 일제가 대한제국의 국권을 강탈한 경술국치 110주년으로, 그때는 나라가 힘이 없어 당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G11 강국이다. 함부로 흔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8일 보도에서 일본 정부가 '북한이나 중국을 대하는 한국의 자세가 G7과는 다르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현재의 G7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사를 미국에 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를두고 청와대와 여당에서는 일본을 향한 유감을 표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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