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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 10명 중 8명 ‘시정운영 만족’…코로나19 방역성과 등 영향윤화섭 시장 “감사한 마음과 더욱 강한 책임감 느껴…미흡한 분야 원인분석 및 대책 강구할 것”
   
▲ 안산시민 10명 중 8명 ‘시정운영 만족’…코로나19 방역성과 등 영향
[국회신문] 안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이 민선7기 안산시 전반기 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참여 정책 수립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시정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안산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25일부터 6월12일까지 ‘민선7기 안산시 시민참여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씨앤알에 의뢰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항목으로는 거주 만족도 시정운영 만족도 안전도시 산업경제 환경교통 도시개발 교육·복지 문화·체육·관광 다문화 인식도 및 만족도 안산시 추진 정책 참여 의향 등 모두 10개 분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6%는 시정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70.5%는 안산에 거주하는 것을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 대다수가 시정운영과 정주 환경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정운영 만족도가 거주만족도보다 16.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보다 많은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민선7기 안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연상 되는 단어·이미지는 복지혜택이 크다 신안산선 착공 안전한 도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이 꼽혔다.

이는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등 복지정책과 안산의 도시 패러다임을 바꿀 신안산선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선도적인 방역정책과 전국 최초로 외국인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 영향도 컸던 것으로 분석되며 도로교통법 개정안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보다 앞서 128억원의 예산을 지난해부터 마련해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무인교통단속CCTV 등을 설치하며 아이들의 안전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 정책 만족도에서는 환경교통 분야가 86.3%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안산~서울 여의도 구간을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착공 이슈 및 GTX-C노선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도내 인구 60만 이상 지자체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방역성과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조기 지급 등의 영향으로 안전도시분야가 82.9%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문화·관광·체육, 도시개발, 교육·복지, 산업경제, 다문화 등 순이었다.

시민들은 대체로 모든 분야에 70% 이상의 만족감을 나타냈으나, 다문화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원인에는 중국동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많이 거주한다는 특성과 내국인의 간접적 피해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며 다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개선 정책 및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적인 사업별 만족도는 5점 척도로 환산하면 전체 39개 항목 중 1위가 신안산선 복선 전철 착공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GTX-C 노선 유치 추진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 지원 생활안전 정책 어린이 안전 정책 출산 장려 정책 등 순이었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는 GTX-C 노선 유치,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및 수소시범도시 사업이 포함된 환경교통 분야가 2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생활안전정책과 어린이 보호를 위한 어린이 안전정책 등이 포함된 안전도시 분야가 20.0%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산업경제 19.5% 교육·복지 17.4% 문화·관광·체육 12.9% 도시개발 8.6% 다문화 1.2% 등 순이었다.

새롭게 추진하면 좋을 정책으로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안전한 도시정책 일자리 창출 문화복합 공간 등의 제안이 있었으며 안산시가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참여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1.7%가 참여 의향을 나타낸 반면, 10%는 ‘전혀 관심 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 2년의 시정운영에 긍정적인 평가를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과 함께 더욱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만족도가 높은 분야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원인 분석 및 대책 방안을 강구해 개선토록 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동별 인구비례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표본 추출과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조사 방식으로 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3.1%이다.

성상수 기자  news@daily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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