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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 0.38%에 그쳐

외국인 직접투자 0.38%에 그쳐

  • 기자명 김우진 기자
  • 입력 2008.09.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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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의원, "직접투자 유치에 심혈 기울여야"

지난 2006년 기준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Foreign Direct Invertment)금액이 49억불로 전 세계 직접투자 금액의 0.38%에 그치는 등 미미한 수준이어서 직접투자 유치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부산 진구 을)은 16일 지식경제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상반기에는 이명박 신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6년 미국은 1천 753억불(13.4%), 영국 1천 395억불(10.7%), 중국 694억불(5.3%) 홍콩 428억불(3.3%), 싱가포르 242억불(1.9%) 등을 기록했다.

지식경제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저점을 기록한 이후  2004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직접투자가 증가했으나 우리나라의 직접투자는 감소했다.

전 세계 직접투자금액을 보면 2004년 7천 421억불이며 2006년 1조 3천 58억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신고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유치한 직접투자 금액은 2004년 128억불, 2007년에는 105억불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한편 순유입액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전세계 직접투자 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4년에는 89억달러로 1.21%를 기록한 이후 2006년 49억달러로 0.38%만 유치하는데 그쳤고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35%가 증가한 45억불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간접투자인 주식투자와 달리 공장과 설비투자 등을 국내에 직접건설하고 고용을 창출하기에 매우 중요하므로 경쟁국보다 우위에 설수 있도록 규제완화와 투자환경 개선 등으로 정부가 직접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야 하고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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