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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선거, 대선 버금가는 선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7.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경선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과 관련, "갑작스러운 사태가 나서 말씀드리지만, 내년 4월 선거는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강·정책개정특위 세미나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내년 4월에 큰 선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또 경우에 따라 다른 선거를 전제한다면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께 확신을 줘야 우리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를 위해 정강·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좋은 정강·정책을 만드는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정강·정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뭘 지향하는지도 모르면서 정치를 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당도 정강·정책이 따로 있지만 각 당원들의 행태는 영 다르게 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정강·정책의 개정 방향에 대해 "시대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어느 정도 충족해야 국민의 지지기반을 얻을 수 있다"며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고, 우리나라 발전의 기둥이 됐던 자유민주주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4년 전에 새누리당 정강·정책을 변경해 18대 대선과 총선을 승리로 이끈 발판을 마련한 적이 있지만 소위 탄핵 사건을 겪으면서 정강·정책이 과거로 회귀한 모습"이라며 "새 시대를 맞이해서, 특히 4차 산업혁명이나 코로나19 사태가 지나간 다음에 다가올 정치·사회·경제 변화를 담지 않으면 국민의 지지를 끌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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