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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당대회 후보등록 오늘 마감…박주민 당권 도전 변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8·29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2020.7.2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이 2파전에서 3파전으로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후보등록 첫날인 전날(20일)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21일 오전 박주민 최고위원(재선·서울 은평갑)이 당대표 출마 여부를 밝힌다. 당권 구도가 3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최고위원 경선의 경우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과 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의원, 이재정(재선·경기안양동안을) 의원이 이미 출마선언을 마쳤고, 원외인사인 염태영 수원시장도 전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앞으로 40일간 당심(黨心) 잡기에 돌입한다.

돌연 이번 전당대회의 변수로 떠오른 인물은 박주민 최고위원이다. 이낙연 대 김부겸 양자구도로 굳어지는 듯 했던 2파전이 갑자기 3파전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친문(친문재인) 표심이 갈라질 가능성이 높아 김 전 의원 피해가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박 최고위원은 전날 뉴스1과 만나 "늦어도 내일(21일) 오전까지 결심해야 할 것"이라며 "쉬운 문제가 아니니까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어 "아직 (당권 도전에 대한) 결심을 못했다. 결심하게 되면 왜 그런 결심을 했는지 소상히 말하겠다"고도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등록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지난 17일 이재정 의원과 19일 이원욱 의원에 이어 전날 노웅래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외에도 김종민(재선·충남논산계룡금산), 신동근(재선·인천서을), 한병도(재선·전북익산을), 양향자(초선·광주서을), 소병훈(재선·경기광주갑) 의원 등이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8·29 전당대회는 민주당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며 "세계 최초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전당대회'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 민주당은 더욱 공정할 것이며 더욱 책임있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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