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군내 정신질환중 적응장애가 가장 많아

군내 정신질환중 적응장애가 가장 많아

  • 기자명 국회뉴스
  • 입력 2008.10.06 17:05
  • 전체기사 418,533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응장애 95%는 사병

민주당 안규백 의원(국방위원회)이 최근 5년간 군內 정신질환과 관련한 자료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적응장애가 1천 73건으로 전체 1위(사병95%, 간부 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의심되는 정신 및 행동장애’(364건)이고 그밖에 10위 안에는 ‘편집성 정신분열증’(187건), ‘우울증 에피소드’(143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안 의원은 “최근 5년간 발생한 장병들의 정신질환 현황을 분석해 보면 5,501건에 이른다”며 “장병들의 입대 전에 병무청에서 심신을 진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대 후 장병들의 심신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진단하는 것 또한 장병 개인은 물론이고 군의 전력화에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 의원은 “2004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정신질환 질병으로 인해 전역조치 된 인원이 1,339명(24%)에 이른다”고 말하고 “정신질환 장병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전역률이 20%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장병관리 시스템의 일체 점검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 종합적인 점검 및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