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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가구 지원 위해 '서대문 어벤져스' 뜬다서대문구, 가정폭력 이해와 재발 방지 위한 민·관·경 학습모임 진행
   
▲ 가정폭력가구 지원 위해 '서대문 어벤져스' 뜬다
[국회신문] 서대문구는 가정폭력 이해와 재발 방지 위해 민·관·경 학습모임인 일명 ‘서벤져스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여기에는 구청 내 ‘서대문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서대문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 법무부 법률홈닥터, 서대문구 통합사례관리사와 상담원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들과 협력하는 가정폭력상담소,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관계자들까지 모두 40여명이 모임에 함께한다.

구는 국내 최초로 2018년 10월부터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폭력, 학대, 방임으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 발굴 상담, 체계적인 복지 지원과 안전망 확보, 재발방지 등을 위해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학습모임은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가정폭력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구가 민·관·경 센터 관계자들의 상담 지원 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연계 복지사각지대의 가정폭력가구 발굴·해소 등을 보다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이달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서대문구청 회의실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 상담 실무 전략, 가정폭력 관련 법, 재발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모임이 열린다.

변호사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위원 등이 강사로 나서며 강의와 함께 자료영상 관람과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첫 학습모임에 참석했던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의 신남숙 통합사례관리사는 “가정폭력이 더 이상 가정사가 아닌 범죄며 무조건 신고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의 이미은 상담원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고통과 피해의 심각성을 생생히 인식할 수 있었고 유용한 연계 기관과 자원에 관한 정보를 더 알게 돼 상담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번 학습모임에 참여한 협력기관들과 함께 각종 행사 때 가정폭력예방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전문적인 정보 습득은 물론 상호 유대감 증대를 통해 가정폭력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경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학습모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상수 기자  news@daily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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