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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월세살이" 윤준병 뭇매…"누구 놀리나, 지역구에 주소 옮긴 것을"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5 총선 승리 직후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윤 의원은 서울시 기조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측근이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세가 월세로 전화되는 건 나쁜 현상이 아니다"고 했다가 돌을 맞았고 "월세살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가 돌팔매질을 당했다.

전북 정읍고창이 지역구인 윤 의원은 역대급 반향을 불러일으킨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 연설을 비판하기 위해 지난 1일 "월세로 전화되는 것은 매우 정상적으로 나쁜 현상이 아니다"는 주장을 펼쳤다. 정부의 임대차3법으로 '전세씨가 마른다'는 윤 의원 주장이 틀렸음을 지적하려는 의도였다.

이후 윤 의원에게 "당신도 월세살이 해 봐라", "다주택자(종로 구기동 연립주택, 마포 공덕동)라서 세상물정 모르는 것인가" 등 핀잔이 쏟아졌다.

이에 윤 의원은 3일 새벽 '월세 살이 해 보라'는 댓글에 "많은 분들의 월세체험 충고 감사하다"며 "집을 투기나 투자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아파트 투기 없이 30년 넘게 북한산 자락의 연립주택에서 실거주 목적으로 살아왔다"고 대댓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지금은 월세도 살고 있다. 월세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윤희숙 의원이 "저는 임차인입니다"라고 했듯이 '저도 월세 살고 있기에 그 심정 잘안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 대댓글에 한 누리꾼이 "누구 놀리나, 지역구에 주소 옮긴 거 갖고 '월세 몸소 실천'?"이라며 맹폭을 가해 윤준병 의원으로선 아니한 것만 못한 꼴이 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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