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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쌀소득 등 보전 직불제 감사 결과 은폐의혹"

"감사원, 쌀소득 등 보전 직불제 감사 결과 은폐의혹"

  • 기자명 김우진 기자
  • 입력 2008.10.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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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규 의원, 상부지시여부 공개 촉구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고양시 덕양갑구)은 17일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쌀소득 등 보전 직불제 감사결과를 은폐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의원은 먼저,“국가 최고 감사기관인 감사원이 이번 쌀소득 등 보전 직불금 감사결과를 비공개함으로써 국민적 신뢰가 땅에 떨어지게 되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손 의원은 이어 "엄청난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감사를 2007년 3월 21일부터 실시해서 최종적으로 2007년 7월 26일에 감사위원회에서 감사결과를 확정했으면서도 그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은 점, 또  감사결과가 공개되지 않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는 가 하는 점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손 의원은 감사원장을 향해 "2007년 7월 26일 비공개를 결정한 감사위원회 개최 당시 참석위원들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 비공개 결정과 명단 폐기 등에 관해 당시 전윤철 감사원장과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상부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국민 앞에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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