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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자녀교육 대책 수립해야"

"다문화 가정 자녀교육 대책 수립해야"

  • 기자명 김득용 기자
  • 입력 2008.11.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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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의원, 취학연령기 자녀 전수조사 요구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비례대표)는 5일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다문화가정 자녀 5만 8천여명중 절반인 2만 5천명이 취학연령기에 있으나 이 가운데 1/4인 6천여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어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학교를 떠나는 비율이 높아 고등학교의 경우 70%가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는 것이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영국과 프랑스의 경우와 같이 다문화 2세들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등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원 의원은 대책 수립을 위해서 다문화 가정 취학연령대 자녀 2만 5천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당장 시행하라고 주장하고 국무총리에게 총리실 산하에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등 관련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종합대책기구 신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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