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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김종인, 공수처장추천위원 추천 준비 아주 반갑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0.9.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우연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겠다고 시사한 것에 대해 "아주 반갑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을 준비한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 추천위원을 추천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접촉해 고르고 있다"며 "내가 알기로는 우리도 곧 추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법대로라면 7월15일 공수처가 출범해야 하는데 두 달째 추천위 구성조차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법에 정해진 야당 몫 추천을 거부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를 위법 상태로 계속 방치하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다. 무한정 공수처 출범을 지체시킬 수 없다"며 "우리 민주당은 야당의 요구도 수용했고 기다릴 만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의 말씀도 있고 하니 이른 시일 내에 국민의힘이 추천위원 추천을 완료해주길 바란다"며 "야당이 법에 정한 권리 의무를 행사하지 않아 법을 무력화한다면 민주당은 부득이하게 법 개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다시 한번 밝혀드린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하루빨리 공수처 출범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데, 권력기관 개혁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서는 "전통적 안보와 함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같은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포용적 행동주의가 무엇인지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대통령께서 제안한 동북아시아 방역보건협력 창설은 비전통적 안전보장 체계의 새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국제사회를 향한 지지와 협력 요청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 국회가 4·27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게 된다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 것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야당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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