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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계량기 동파 예방적 대응계획 마련
   
▲ 의정부시청
[국회신문] 의정부시는 겨울철 집중되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10월부터 3개월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계량기 동파의 가장 큰 원인은 습식계량기의 구조적 특성상 급격한 기온 저하가 지속될 경우 보온조치 등 관리 소홀 시 계량기 뚜껑이 파손되거나 부풀어 올라 가정 내 급수가 중단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계량기 함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관내 복도식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계량기함 보호커 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존 비닐 재질의 보호 커버에서 단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고투명 버블 단열재가 포함된 에어캡 보호커버를 구매해 필요 수용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계량기 동파로 인해 교체 실적이 있는 618세대에 대해서는 동파 재발 방지를 위해 계량기 몸체의 유리부까지 감싸 보온할 수 있는 계량기 보온재를 올해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신설 급수공사 시 계량기 보온재를 추가 설치해 계량기 동파 예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계량기 함이 응달진 곳에 있거나 헌 옷 등 보온재를 통한 보온효과가 결여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계량기 함체 내 보온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량기함 보온재를 공급해 올겨울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대응 계획을 다각도로 마련했다.

아울러 의정부시는 한파 지속에 따른 계량기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단수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사전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우선, 겨울철 한파 지속 시 관내 계량기 동파사고가 집중될 경우를 대비해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유지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24시간 민원대응을 위해 전 직원 동파 계량기 교체 방법 교육을 통한 민원 발생 시 시 소속 직원들을 통한 신속한 계량기 교체 작업이 가능하도록 업무습득을 계획하고 6개조의 현장처리반을 상시 운영해 계량기 동파 발생 시 수용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출동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수관 동결 시 단수 구역 확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취약 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외부 노출 관로 9개소에 대해서는 겨울철 전까지 전수조사를 시행해 노출 관로의 보온재 피복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고 자체 보유 중인 해빙 장비 4대에 대한 작동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의 최선의 방법은 수용가에서의 자발적 보온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동절기 도래 전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수용가 행동요령을 수립해 시홈페이지, 관내 홍보용 전광판, 행복소식지, 권역동 사무소 등에 안내문을 게시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교승 맑은물사업소 수도과장은 “겨울철 계량기 파손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계량기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가정 내 급수 중단으로 인한 피해 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상수 기자  news@daily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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