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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회복한 국민의힘, 호남·제주 제외 전국서 민주당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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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이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1.1%p(포인트)로 지난 9월5주차 조사 이후 2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2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집계 대비 4.3%p 하락한 31.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1.3%p 오른 30.2%인 것으로 조사됐다.

열린민주당은 3.1%p 오른 9.4%, 정의당은 0.7%p 오른 5.8%, 국민의당은 1.4%p 내린 4.8%, 기본소득당은 전 주와 동일한 1.1%, 시대전환은 0.1%p 오른 1.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0월 1주 차 대비 0.7%p 증가한 14.3%로 나타났다.

일간조사에서 지난 12일 34.1% 대 29.7%를 기록했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각각 30.1%와 31.2%를 기록해 한때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서기도 했다.

민주당은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과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와 제주에서 각각 4.2%p. 1.2%p 올랐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대구·경북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각각 29.4%, 29.3%로 불과 0.1%p 격차를 보였지만 한 주 만에 5.2%p(민주 27.6%, 국민의힘 32.8%) 차이로 벌어졌다. 이밖에도 대전·세종·충청(13.7%p↓, 44.2%→30.5%)과 경기·인천(5.9%p↓,36.1%→30.2%), 대구·경북(4.9%p↓, 26.7%→21.8%), 부산·울산·경남(3.2%p↓, 33.2%→30.0%)에서 지지도가 모두 내렸다.

연령대별로 민주당은 20대에서는 13.3%p 하락한 21.3%를 기록해 국민의힘과 14.1%p 격차를 나타냈다. 지난주 민주당은 20대에서 10.4%p 차이로 앞섰지만 한 주 만에 뒤집혔다.

민주당은 30대와 40대에서는 각각 39.5%, 41.3%를 기록해 20.9%와 24.7%로 나타난 국민의힘을 크게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전주 대비 각각 2.4%p 8.3%p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에서 13.0%p 내린 46.0%, 보수층에서는 3.3%p 오른 18.4%였다. 남성과 여성 지지층에서도 각각 31.7%와 30.8%를 기록해 전주 대비 4.6%p, 4.0%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전주 대비 3.5%p 오른 32.8%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인천에서도 3.4%p오른 31.6%를 기록해 수도권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지난주 대비 9.7%p 오른 33.3%였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에서는 4.3%p 내린 31.3%를 얻어 민주당과 격차는 1.3%p 불과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35.4%를 얻어 민주당을 14.1%p 격차로 따돌렸다. 30대와 40대에서는 각각 20.9%, 24.7%를 얻어 민주당에 각각 18.6%p, 16.6%p 뒤졌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각각 38.9%와 31.1%를 얻어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5.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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