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조국 "캠코, 웅동학원 채권 경매로 20배 회수…세금 들어갈 일 전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학원 소속 웅동중학교 모습. 조 전 장관측은 웅동학원에서 손을 떼기로 했으나 후임지가 나타나지 않아 모친이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6일, 웅동학원 이사장인 자신의 모친이 캠코(한국자산공사)에 진 빚 130억원을 갚지 않고 있어 '나라 세금이 투입될 지경이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웅동학원 채권을 '세금으로 메울 일'은 전혀 없다"며 허위사실, 음해를 멈출 것을 요구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캠코는 1999년 35억원에 달하는 웅동학원 채권을 1억 500만원에 매입했다"며 "캠코는 2001년 경매를 통해 21억원, 채권매입액의 20배에 가까운 금액을 회수했다"고 지적했다.

나라 돈을 들여 매입한 채권액의 20배 달하는 금액을 이미 회수했기에 '세금 투입' 운운은 터무니 없다는 것.

앞서 조 전 장관은 "웅동학원이 공사비로 빌린 은행 대출금은 원래는 웅동학원 부동산 일부를 팔아 쉽게 갚을 수 있었던 정도였다"면서 "IMF 직격을 맞아 제때 갚지 못하게 돼 그로 인해 공사를 했던 (부친의) 고려종합건설도 망하고, 연대보증을 섰던 가족도 경제적으로 파탄이 났다"라는 말로 고의로 빚을 갚지 않았다는 일부 시선이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웅동학원 공사와 관련된 채권은 모두 128억원으로 원금이 23억원, 이자가 105억원이다. 이자가 엄청난 것은 IMF사태 때 일부 원금에 대해 24% 고율의 이자가 적용된 때문으로 알려졌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