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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 성료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 성료

  • 기자명 이현진
  • 입력 2018.05.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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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으뜸 효녀효자에게 이 상을…”

▲ 효행상 시상
[데일리프레스] 종로구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0일 종로구민회관에서 700여 분의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제7회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종로구효행본부가 주관하고 대한마사회 종로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효행본부 회원들이 준비한 간식 및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손수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식전 공연, 효행본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노래 공연 등과 함께 본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소 웃어른 공경 및 부모에게 효도해 타의 귀감이 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효행상’을 수여하는 자리였다.

올해 효행상의 영광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틈틈이 봉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백병길씨를 비롯한 총 17명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00세 도래 어르신 7분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상은 주민등록 상 2018년을 기준으로 만 100세에 도래한 1918년생 어르신 7분으로, 어르신의 거동 상황 등을 고려해 관할 동장 및 효행본부 동 협의회장 등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귀한 시간을 내어 발걸음해주신 700여분의 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효행을 펼치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종로구효행본부와 연계하여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효행상 시상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주관한 종로구효행본부는 노인 인구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효 의식을 되살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효백일장, 효행상 시상식, 효 예절교육, 효! 골든벨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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