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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4번' 고수 안철수 "단일화, 빠른 시간 내에 합의해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현장 회의에 참석해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1.3.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3일 국민의힘과 후보 단일화에 대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합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단일화를 해야 하나'란 질문에 "그렇게 해야지 공약 중심으로, 우리가 야권이 서울시정을 맡으면 서울이 어떻게 바뀔 거라는 걸 알릴 시간이 하루라도 더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예비후보의 이런 입장은 지난 1일 제3지대 경선에서 금태섭 전 의원을 이겼을 때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만, 이보다 하루 뒤인 전날 "천천히 가도 된다"라고 말한 것과는 상반된 입장이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제3지대 후보로 확정된 후 입장문을 내고 "최종 후보 선출 과정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자당 후보가 선출되는 오는 4일부터 후보 등록일인 18일까지 2주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단일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반영하듯 안 예비후보는 전날 인터뷰에서 "18일, 19일까지만 결정될 수 있으면 천천히 가도 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본인이 단일 후보가 될 경우 '기호 2번'을 달지 '기호 4번'을 달지에 대해서는 "유불리를 따지다 보면 사람들이 보기에 합리적이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은 방식이 나온다"며 "(정권교체 교두보를 위한 보궐선거 승리라는) 본질로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안 예비후보는 훗날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대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면 1년도 안 남은 대선이 있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 많은 사람의 마음이 모일 텐데 거기에 따라서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재편이 가능할 것이다"고만 답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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