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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LH 사태 말할 수 없이 송구…부패는 모든 것 무너뜨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LH사태,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1.3.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최근 불거진 일들로 인해 국민께 이루 말할 수 없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부패는 모든 것을 무너뜨린다는 말이 있다. 국민과의 신뢰, 다시 회복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 총리는 지난 9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충격적인 소식에 실망감과 배신감마저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합동조사단은 전날 국토부·LH 직원을 대상으로 신도시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기존에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 외에 투기가 의심되는 LH 직원 7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조사단은 이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SNS에 국민께 송구한 마음을 전하면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총리공관(삼청당) 주련에 적힌 문구도 소개했다.

정 총리는 "벽립천인 무욕즉강(壁立千? 無慾則剛), 바위는 천 길에 다다르나 욕심이 없기에 굳건하다는 뜻"이라며 부패를 척결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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