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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재형측 '文 부친도 친일파' 언급에 "매우 부적절…심각한 유감"
지난 2018년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접견실에서 최재형 당시 신임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는 10일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측이 최 후보의 조부에게 제기된 독립운동 진실 여부 의혹을 해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을 언급한 데에 "심각한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최근 최 후보 측이 '문 대통령 부친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것도 친일파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언급한 데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최 후보 측이 본인의 논란을 해명하면서 대통령을 끌어들인 것은 대선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참고로 대통령의 부친은 1920년생으로 해방 당시 만 24세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후보 측은 지난 6일 최 후보의 조부 고(故) 최병규 선생에 대한 독립운동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하면서 "일제 시대 당시 지식인들은 각자 위치에서 고뇌하며 살아왔다. 특정 직위를 가졌다고 해서 친일로 정의내릴 수는 없다"며 "그런 식이라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문 대통령의 부친도 친일파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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