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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모더나 공급 이번주 문서로 확답…10월 70% 접종 달성 가능"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장·차관급에 대한 정무직 인사 단행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2021.8.5/뉴스1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모더나로부터 이번 주말까지 문서 형태로 백신 공급에 대한 확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10월까지 전 국민 70%의 백신 2차 접종 완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 전화 인터뷰에서 '모더나가 올 한 해 우리에게 주기로 한 물량은 4000만회분인데 지금까지 6.1%밖에 못 받았다. 앞으로 넉 달간 94%의 물량에 대한 확답을 받았냐'는 질문에 "이번 주까지 입장을 주겠다고 약속을 받은 것"이라며 "아직 저희가 국민께 말씀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저희들이 모더나사의 계획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정부 대표단은 지난 13일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했지만, 확실한 공급 계획을 얻지 못한 채 귀국했다.

박 수석은 "아무리 국민들께 빨리 보고를 드리고 싶은 것이 정부의 마음이겠습니다만 그래도 돌다리도 두드려가면서 국민께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모더나사가 어떤 구두 약속이나 이런 거보다는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보내기로 했으니 정확하게 문서로 확인을 받고 약속이 지켜지도록 저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오는 10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모더나사의 공급 차질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약속을 하신 것"이라며 "저희들은 일단 약속드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고 현재 상황으로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더나사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기확보한 백신들을 잘 조절해서 진행하면 충분히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박 수석은 국내 위탁생산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 물량의 국내 우선 도입 여부 협의에 관해 "위탁생산은 허가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문제이지 모더나사도 그렇게 단박에 확약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수석은 문 대통령 임기 내 박근혜, 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선 "대통령 고유 권한인 사면권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사면에 대해선 대통령이) 판단이 계실 것"이라고 답했다.

19일 전후로 추진 중인 문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간 회동 여부와 관련해선 "내일(19일)을 목표로 서로서로 각 당 간에 조율 중이라고 저희도 알고 있다"면서도 "의제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내일 회동이 어려운 것인가'라는 추가 질문에는 "정치라는 것이 일단 오늘이라도 합의가 되면 내일 못 할 게 있나"라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중요한 것은 의제 합의다. 그래서 국민께 정말 좋은 그런 합의의 말씀을 드리는 수준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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