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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고발 사주' 의혹 박지원 개입 정황…국회 출석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1.9.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김유승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윤석열 검찰'이 지난해 4·15총선을 앞두고 야권을 통해 여당 정치인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박지원 국정원장이 개입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보자' 조성은씨가 국정원장 공관과 서울 최고급 호텔에서 박 원장과 식사 만남을 가졌고, 박 원장은 조씨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을 알 정도로 친밀한 상황에서 조씨는 '보도 날짜가 우리 원장님이나 내가 원하는 날짜가 아니다'라는 해괴망측한 발언까지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해당 정황은 박 원장이 이 사건에 깊숙이 개입했음을 자백하는 것"이라며 "진실 규명을 위해 박 원장의 국회 출석을 공식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의 국회 출석도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좌파교육감 조희연의 부정채용 의혹을 감사원이 자료를 보낸 때로부터 5일 만에 입건하고 20일 만에 압수수색했다"며 "그러나 야당 대선 유력주자 고발에는 고발장 접수 3일 만에 피의자가 아닌 제3자에 불과한 야당 의원(김웅 의원)의 사무실을 전격적으로 기습 압수수색한 것은 야당 경선, 나아가 대선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희연 수사는 야당을 수사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다"며 "이제서야 공수처가 정권에서 부여받은 본래 임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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