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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천화동인 실소유주 사라지고 있다…출국금지해야"
하태경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2021.9.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막대한 배당금을 얻어 논란이 된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실투자자 일부가 잠적했다는 주장이 23일 나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천화동인 소유주 명단이 나왔는데, 이분들이 한 분씩 사라지고 있다"며 "빨리 출국금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화동인은 화천대유의 7개 자회사로, 개인투자자 7명이 설립한 1인 회사들이다. 이들은 투자원금 3억원으로 대장동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 지분 6%를 사들였고, 최근 3년간 3463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어떤 분은 미국으로 이미 도피한 것 같다는 제보가 저한테 온 것도 있다"며 "빨리 출국정지를 시키는 게 수사를 위해서 꼭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제보의 신빙성에 대해 "같은 변호사 업계에 있는 분"이라며 "(미국 도피설은) 제가 추가 확인을 안 했기 때문에 미국으로 이미 도피한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 중 잠수타는 사람, 핸드폰이 정지된 사람, 연락이 두절된 사람이 늘고 있다"며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의 수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에는 천화동인 4호와 6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모 변호사와 6호의 명의상 주주로 알려진 조모 변호사가 소속 로펌 법무법인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며 "구린 데가 없는 사람이 굳이 잠수 타고 연락을 끊을 이유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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