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규택 의원, 여주 세종대왕 기념관 건립에 박차

이규택 의원, 여주 세종대왕 기념관 건립에 박차

  • 기자명 조한웅 기자
  • 입력 2007.07.05 13:10
  • 전체기사 421,45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대왕기념관 이전 · 유치 공동추진위원회 발족

이규택 의원이 여주 세종대왕기념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5일 김희선 의원(동대문구)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세종대왕기념관 이전 · 유치 공동추진위원회’ 발족 모임을 갖고 동대문구 세종대왕 기념관 이전과 여주 세종대왕기념관(박물관)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모임에서는 이 의원은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상 최대의 위인인 세종대왕의 관련 자료 보존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전시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제하고 “영릉이 있는 여주에 세계적인 세종대왕 기념관을 건립해 서울과 경기도에 분산되어 있는 세종대왕의 유적들을 한데 모아, 국민들의 교육 문화수준과 자긍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건립추진 경과에 대해, “지난 2005년 5월 경기도와 문화재청이 여주 세종대왕 기념관 건립 협약을 체결한 후 2006년 6월 예정부지 내 문화재(재실터)로 인해 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건립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현재 문화재청이 세종대왕 능 입구(능서 왕대리 952번지) 6천600평 중 1천800평을 건립부지로 선정, 경기도에 건립예정부지 수용여부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경기도는 건립부지 제공, 전시 컨텐츠 목록 및 유물 제공 등을 문화재청에 요청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동대문구와 여주군의 ‘세종대왕기념관 이전 · 유치 공동 추진위원회’ 발족은, 지연되고 있는 여주군의 최대숙원사업인 여주 세종대왕 기념관(박물관) 건립을 앞당겨, 여주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정체성을 재발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모임에는 여주군수, 여주군 의회의장 및 의원, 여주문화원부원장, 여주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주군 이장협의회장, 여주군 이씨종친회 대표, 여주JC회장단 등 여주군 인사들과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의회 의장단 및 의원, 새마을 동대문구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