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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나를 악성종양이라 비난한 이준석 고소…앞으로도 계속"
지난 6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오른쪽)의 '초일류 정상국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20일, 자신을 향해 '악성종양'이라고 비난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 이해관계 차원이 아니라 선거정의를 세우기 위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명예훼손죄, 모욕죄, 강요죄로 고소했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당의 선거관리 절차에 대해서 의혹제기, 이의제기 한다는 이유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경우 윤리위에 회부하는 관계자 모두를 고소하는 등 끝까지 사법처리하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공안 검사와 법무부 장관을 지내는 등 법률 전문가인 황 전 대표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지난 18일 이 대표가 '징계'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겁박하면 안 된다. 앞으로 잘못된 말을 하면 계속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부정선거를 외치는 자신을 몰아세울 경우 법적 조치로 맞설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황교안 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와 관련해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자 "지난해 총선 이후 선거를 질 때마다 '부정선거'를 외치는데 이는 보수의 악성종양 같은 문제다"며 "당의 단합을 해치는 수준까지 이른다고 판단할 경우엔 엄격하게 징계하도록 하겠다"고 징계 카드를 내 보인 바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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