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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안철수, 대선 완주 안해…국힘과 단일화 조건 따질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선 도전에 대해 "끝까지 완주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10%, 20% 이상이 나오는 것이 아닌 한 완주하기는 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대표도 조롱했지만 '아니, 서울시장 나오면서 안 나온다고 한 사람이 또 나와' 이런 얘기를 했지 않겠냐"며 "본인이 대의명분을 내세우기 굉장히 어려운 조건도 있지만 가만히 있으면 당 자체의 존립, 본인의 존재감이 약해지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대선 판에 끼어들긴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우 의원은 대선 완주보다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그는 '안 대표가 단일화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조건은 좀 따져보지 않겠느냐"며 "대선 때 가만 있을 수는 없고 선택지는 많지 않고 뭐 이런 고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윤석열 후보의 토리 반려견 계정.© 뉴스1


우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후보의 전두환 미화 발언에 대해 "저는 80년대 학생운동을 해서 그런지 전두환을 미화하는 얘기에 피가 거꾸로 솟더라"며 "어떻게 '전두환이 잘한 것도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나. 정말 화가 나던데 처음에 며칠 사과를 안 하고 시간을 끌었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그는 또 윤 후보가 '개 사과' 사진을 올린 데 대해 부인 김건희씨를 의심하며 "이건 틀림없이 본인 혹은 본인의 가족이 관련돼 있는 시간대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윤 후보) 여기는 캠프 사람들을 SNS 하는 사람들을 밤을 새우나요"라며 "주 52시간은 아니어도 밤 12시, 새벽 1시30분까지 대기하다가 '글 올려', '사진 찍어', 이거 시키나. 후보의 개는 후보의 가족 아닌가. 후보의 가족까지 관련되어 있는 그러한 사진과 영상물을 혹은 사진물을 그 시간에 올린다, 또 지웠다. 24시간 당직자가 아닌데 보통 그 시간엔 본인들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 캠프에서 직원들이 근처 사무실에서 사진을 촬영했다'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그건 해명이 불가능한 게 아니라 아예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어느 대통령 후보의 부인이 개를 끌고 밤 12시에 가서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 가서 사진 찍고 올렸다가 1시간 반 만에 지우고 그런 일이 어디 있나. 다 집에서 일어난 일이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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