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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교체 갈등' 진화 나선 李·尹 "걱정 안해도 돼"(종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오른쪽)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최은지 기자,손인해 기자 =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사무총장 교체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15일 40분간 긴급회동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며 최근 불거진 갈등설을 불식시키는 데 주력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회동 후 선대위 대변인에 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의 요청으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선 후보실에서 오후 3시20분쯤부터 약 40분가량 윤 후보와 이 대표가 배석자 없이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윤 후보의 회동 요청은 한기호 사무총장의 사의 표명 및 이와 관련한 중진 의원 개입설 탓에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부터 침묵을 유지해 불화설이 확대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선대위 구성을 비롯해 사무총장 등 인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 걸 알려드릴 순 없다"며 "제가 당 중심으로 선대위 조직도 구성을 해가겠다고 발표를 하지 않았나. 잘 진행되고 있으니까 걱정들 안 하셔도 된다"고 했다.

그는 '사무총장 인선'에 대해서는 "잘 진행되고 있다"며 "후보와 당 대표가 만나는 게 평상시의 일 아니겠나. 걱정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저희가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보도되니 서로 빠뜨린 것이 있는가 점검하러 만난 것"이라며 "후보와 저는 굉장히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문제가 된 사무총장 사의 표명과 관련해선 "사무총장 이견이 증폭되는 것을 경계한다. 합의점을 도출하고 있다"며 "후보와 제가 얘기한 부분이 최종적으로 밝혀질 때까지 주변에서 여러 이야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20일 기한으로 제시됐던 선대위 출범 시기에 대해선 "조기 출범을 자신한다. 그만큼 이견이 적다"며 "저는 후보에게 좀 더 당기자고 했고, 윤 후보도 '얘기해볼 텐데 (할 일이) 남아있는 게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선대위 구성 갈등설에 대해 "많은 부분에 대해 이견이 없다"라며 "호사가들이 부추기는 것처럼 특정 인물의 직위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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