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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젠더갈등 논란에 "어떤 공약이든 갈라치기 될 수밖에 없어"(종합)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앙선거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옥 선거대책부본부장, 권영세 본부장, 서일준 대선후보비서실장. 2022.1.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박기범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10일 "어렵게 원팀이 된 만큼 당 내부에서 누구든 서로 폄훼하고 비난하는 일은 더이상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중앙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후보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지 못한 채 폄훼·비난 행위가 계속된다면 국민 다수가 열망하는 정권교체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어 "구성원 한 분 한 분 모두가 대선의 주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선대본부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확실히 변화한 모습을 보여드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은 실수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행동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선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제가 본부장·사무총장으로서 수족을 쳐내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권 본부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페이스북 메시지가 간결해진 배경에 대해선 "간결한 메시지가 전달력이 좀 더 있지 않겠냐는 여러 고민이 있었다"며 "내용이 긴 부분들은 긴 문장으로 가야겠지만 간결하게 나갈 것은 간결하게 가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의 공약을 담당하고 있는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당시엔 알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여가부 폐지는 경선 당시부터 했던 공약"이라며 "윤 후보 당선 후 후보 공약들이 위주로 가는 부분이 있으니 원 본부장에게는 따로 얘기를 안 드린 것. 이런 미스(실수)를 없게 하기 위해 윤 후보의 기본적인 공약에 대해 알려드리고 원 본부장도 공부를 좀 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병사 봉급 200만원' 등의 공약이 젠더 갈등을 부추기며 '갈라치기'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특별히 갈라치기를 한다거나 특별히 어디를 소구하는 것보다는 고민 끝에 이런 방향이 후보가 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후보, 참모들도 생각한다"며 "무슨 내용, 어떤 분야의 공약이든 갈라치기 될 수밖에 없는 조건을 여러분들이 잘 이해를 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멸공 인증' 릴레이'와 관련, "선대본부 차원에서 방침으로 채택한 것은 아니다"라며 "모든 부분에서 더 나갔다, 덜 나갔다 이론이 있을 순 있다. 다만 선대본부 공식 입장이나 공식 슬로건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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