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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손학규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예방(초고)

[민]손학규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예방(초고)

  • 기자명 편집부
  • 입력 2010.10.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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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예방

 

□ 일시 : 2010년 10월 7일 오전 9시 50분

□ 장소 : 국회 본청 215호

 

이회창 대표 : 우선 마음으로부터 축하의 말씀 드린다. 정말 아주 좋은 분이 되셨기 때문에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크게 기대한다.

 

손학규 대표 : 격려해주셔서 고맙다. 이회창 대표님, 이제 대표로 직함을 바꿨더라.

 

이 : 강등됐다.

 

손 : 이회창 대표는 자선당 대표로서가 아니라 국가 지도자로 항상 국민 존경을 받고 많은 역할을 해왔고 자유선진당의 대표로 앞으로 저도 잘 지도해주시고 정치적으로 여러운 일이 있을 때 조정 역할도 많이 해주시길 기대한다.

 

이 : 손학규 대표께서 전대에서 대표로 선출되면서, 일부 언론에 보니 전대 효과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전대 효과를 넘어 새로운 개념의 대표로서 민주당에 여러 가지 평판과 지지도를 확 높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도 다시 축하드린다.

 

손 : 변화에 대한 요구는 상당히 큰 것 같다. 아시다시피 제가 지난 이년간 산골에 처박혀 있었고 보궐선거 때나 나와 돕고 들어갔는데 조직적인 기반은 전혀 없고 많은 분들이 당대표 나와서 되겠나, 당내 선거는 조직선거고 다른 선거인데 이번에 보니 당심이라는 것도 민심의 영향권 안에 있고 민심이 변화를 바라고 당에서는 정권교체에 대한 여망이 크고 그래도 한번 해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다.

 

이 : 그래서 많이 손대표를 본받으려은 사람이 나올 것 같다. 우선 산골에 들어갔다(웃음) 우선 손대표께서 전대 후에 말씀하면서 정권교체, 수권정당 주장했는데 야당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얘기고 옳은 말씀이다. 그기에 제가 덧붙여서 그런 얘기 했는데 제1야당이니까 수권정당의 목표외에 정치의 선진화에도 신경을 써달라. 정치가 사실 여러가지 때로 오명도 쓰고 문제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치선진화에도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손 : 고마운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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