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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여당과 협력·견제하는 수권정당으로 돌아오겠다"
조응천 국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보고를 하고 있다. 2022.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박주평 기자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은 14일 "여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반드시 견제하는 수권정당으로, 함께할 만한 민주당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조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이제 우리는 5년이라는 짧은 여당의 시기를 끝내고 풍찬노숙의 야당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은 대선 패배에 대해 "지난 5년간 우리는 끊임없이 패배할 이유를 스스로 쌓아왔다. 몸이 아프면 통증이 수반되는 것처럼 국민께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경고를 보내줬다"며 "그러나 우리는 모른 척 외면하거나 '그래도 야당보단 낫다'는 식의 자만심에 빠져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패배한 후에야 우리는 중증에 빠진 것을 자각했다"며 "비대위를 최소한 지난 4·7 재보선 패배 이후에는 만들었어야 했다는 후회가 든다. 그때가 국민이 민주당에 반성의 기회를 주었을 때였고, 아직 민주당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을 때였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은 "국민께서 보내주신 경고의 의미를 곱씹으며 비대위 기간 우리 민주당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반성하고, 그 반성을 바탕으로 철저히 쇄신하겠다"며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렸던 정치개혁 입법과 대장동 사건 특검법도 이번 정부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은 6·1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녹록지 않은 선거 환경이지만 시스템 공천을 통해 잡음을 최소화하고 청년과 여성 공천 약속을 반드시 지켜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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