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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첫 손님 '바이든' 맞이 분주…레드카펫 깔리고 보안 강화
서울 용산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 전경. 2022.5.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대통령이 집무하는 용산 청사에 21일 미국 대통령이 첫 외빈으로 방문하면서 대통령 경호처 등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용산 청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청와대 이전 공약에 따라 지난 10일 윤 대통령 취임에 맞춰 '대통령실'이 됐다.

청와대 이전 예산 등 집행이 뒤로 밀리면서 완벽한 모습을 갖추기까지 최소 반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외빈으로 청사를 찾으면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만에 하나 일어날 돌발 상황을 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먼저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자재들을 최대한 치우면서 어수선한 모습은 정리된 모습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들어서는 청사 1층 현관과 공동기자회견이 열리는 지하1층 강당으로 향하는 길에는 '레드카펫'이 깔리고 '한미 정상회담'이 적힌 현수막 등이 걸리며 첫 정상회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는 강당도 상당 부분 준비가 끝난 모습이다. 오전부터 조명 시설 등을 점검하는 모습이 강당 출입문 사이로 확인됐다. 오후 3시30분쯤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자회견에 입장하기 위해 기자들은 보다 강화한 보안 검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낮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오후 1시30분쯤 용산 청사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방명록을 작성하면, 기념촬영 후 곧바로 정상회담 장소인 5층 대통령 집무실로 향한다.

이곳에서 소인수 정상회담 후 집무실 옆 접견실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연다. 정상회담 소요 시간은 대략 90분으로 예상된다.

기자회견이 끝나면 두 정상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오후 7시쯤 청사 맞은 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에서 다시 만난다. 이 자리에 '불참' 예상된 김건희 여사의 '깜짝' 등장 가능성이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P3 공장을 둘러본 후 이동하던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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