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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증가세 지속 및 ‘도·소매업’ 소폭 증가

‘기술창업’ 증가세 지속 및 ‘도·소매업’ 소폭 증가

  • 기자명 조수미 기자
  • 입력 2022.05.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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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3월 창업기업 동향

▲ ‘기술창업’ 증가세 지속 및 ‘도·소매업’ 소폭 증가
[국회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1/4분기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하며 해당 기간 전체 창업은 348,732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창업은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으나, ‘20년도 이후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0.1%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비대면화로 인해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면서 ‘기술기반업종 창업’은 1/4분기 기준 6.2만개를 돌파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이번 분기도 0.7%가 증가하는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

다만, ‘21년도 1/4분기 대폭 증가한 기저효과로 상승률은 크게 줄었다.

개인서비스업은 ’21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됐고 이번 분기도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부동산업은 전전년도 창업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도에 이어 이번 분기도 전년동기대비 창업이 15.6%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올해 1분기 5.4% 감소해 작년 동기대비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기술창업은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등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업과 교육서비스업이 창업 증가를 주도하며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하는 등 작년 크게 증가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기술창업 중 사업지원서비스업과 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7%, 7.4% 감소했다.

전체 창업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으며 기술창업의 경우에는 30대와 40대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고 개인창업은 3.9%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개인창업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창업은 금융보험업, 전문·과학·기술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건설업, 개인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개인창업은 농·임·어업 및 광업, 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등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부동산업, 사업시설관리, 숙박·음식점업 등 업종에서 감소했다.

기술창업의 경우는 법인은 6.7% 증가했고 개인은 0.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제주, 인천지역은 창업이 증가했고 서울, 대전 등 나머지 지역에서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 시 세종, 인천, 경기, 강원, 부산, 광주, 경북, 제주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서울, 대전, 충남, 울산, 전남, 경남, 전북, 충북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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