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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힘쓴다

고양특례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힘쓴다

  • 기자명 성상수 기자
  • 입력 2022.08.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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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챌린지 공모 선정작 전시

▲ 고양특례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 힘쓴다
[국회신문] 고양특례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양성평등 챌린지 공모’의 선정작을 고양시청 갤러리에 전시했다.

고양시는 조직 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및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양성평등 챌린지 사업 공모를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해 선정된 직원들에게 시상금과 시상품을 제공했다.

양성평등챌린지는 양성평등 4컷 만화 공모, 조직 내 양성평등 언어로 바꾸기, 양성평등 Action Plan으로 구성됐으며 이 사업들은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진행했다.

양성평등 4컷 만화 공모에는 16개 부서 21건이 접수되어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에서 8작품을 선정했다.

조직 내 양성평등 언어로 바꾸기 및 양성평등 Action Plan 공모에는 26개 부서 31건이 접수되어 부서에서 9건을 선정했다.

양성평등 4컷 만화 공모선정 최우수작은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로 조직 내 성평등 문화가 충분히 조성되어 있지 않으면 누구나 성차별적인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뫼비우스의 띠를 이용해 표현한 작품이다.

조직 내 양성평등 언어로 바꾸기는 ‘맘카페 대신 육아카페’, ‘외조 및 내조 대신 배우자의 도움’, ‘독거남성·여성 노인 대신 1인가구 어른신’, ‘출산휴가 대신 출생휴가’ 가 선정됐다.

조직 내 양성평등 Action Plan은 ‘성역할 내려놓고 온전히 나답게 살아가기’, ‘조직 내에서 중요한 것은 성별이 아닌 능력과 책임감’, ‘우리 부서는 과 회식 시 정해진 자리가 없다’, ‘서로의 시선에서 바라볼 때 양성평등은 시작된다’, ‘남직원, 여직원 모두 같은 회사 동료이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고양시청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9월 2일에 있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공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챌린지 공모 선정작 공모는 직원들의 양성평등 조직문화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고 하면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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