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 위치 ‘안내블록’ 설치

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 위치 ‘안내블록’ 설치

  • 기자명 성상수 기자
  • 입력 2022.09.22 08:57
  • 전체기사 421,45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특례시, 봉사자 변경에 따른 혼란 방지…관내 72개 초등학교 287곳 대상

▲ 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 위치 ‘안내블록’ 설치
[국회신문]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일대에 ‘녹색어머니회 봉사 위치 안내 블록’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경찰청 소속 단체로 각 학교에서 희망자를 받거나 의무적으로 모든 학부모들이 참여, 순번을 정하는 방식으로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봉사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녹색어머니회는 봉사자로 나선 학부모들이 정확한 봉사 장소를 찾거나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도할 수 있는 적정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용인특례시의회, 용인녹색어머니연합회, 관내 초등학교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봉사 위치 안내 블록을 설치키로 하고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안내 블록은 처인구 능원초, 기흥구 서천초, 수지구 신리초 등 72개교 횡단보도 등에 287개가 설치됐다.

이 안내 블록은 특수 도색한 콘크리트로 제작돼 일반 보도블록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인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안내블록 설치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통학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학부모들의 혼란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