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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민관협력 독거노인가구 집수리지원

문경시, 민관협력 독거노인가구 집수리지원

  • 기자명 배용원 기자
  • 입력 2022.09.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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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으로 희망의 꽃을 피우다

▲ 문경시, 민관협력 독거노인가구 집수리지원
[국회신문] 문경시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5일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산양면의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상 가구는 도배와 장판이 오래되어서 지저분하고 벽체 흙이 흘러내려 시멘트를 곳곳에 붙여 놓았으며 싱크대는 삭아 부서지고 손잡이가 떨어져 있었다.

또한 얽혀진 전기선으로 인해 누전 및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

평소에 건강이 좋지 않고 거동이 불편하며 자녀들 또한 생활이 어려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어 어르신에게 이렇게 열악한 주거환경은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해치고 있었다.

이번 사업에서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행복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 산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료비지원을, 재능나눔 봉사단에서는 봉사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렸고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하루 종일 웃음을 잃지 않는 자원봉사자들과 연신 고마움을 표하는 어르신 사이에서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날 사업대상자인 김모 어르신은 “가진 것이 없어 고맙다는 말밖에 해드릴 것이 없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 “여러 협력단체가 함께 힘을 합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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