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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복지정책 마련할 ‘범경남복지TF’ 출범, 두터운 경남복지 기획한다

경남형 복지정책 마련할 ‘범경남복지TF’ 출범, 두터운 경남복지 기획한다

  • 기자명 정성애 기자
  • 입력 2022.09.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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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복지 출발점 위기가구 발굴에 전 복지행정력 집중

▲ 경상남도청
[국회신문] 경상남도는 민선 8기 도정의 복지정책을 강화할 ‘범경남복지TF’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경남도의 ‘범경남복지TF’는 그동안 박완수 도지사가 강조한 “경남은 경제와 복지의 두 축을 중심으로 도민의 민생과 행복을 살핀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각종 복지시책에도 불구하고 발생되는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의 복지를 보다 더 세밀하게 챙기기 위한 일환이다.

이를 위해 TF의 운영방향도 기존 정책진단을 통해 보다 세밀하고 두터운 복지를 위한 ‘복지정책진단 강화 분과’와 기존 복지수혜계층 외의 소외계층이나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제안 분과’로 2개의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9월 27일 출범해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12월 말에는 경남형 복지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도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과에서 정책으로 제안된 사항은 경남도청에 있는 복지관련 6개 부서인 복지정책,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정책, 가족지원, 아동청소년 등에서 즉시 시책을 검토하고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TF 총괄 책임자는 행정부지사로 여타 TF 보다 강화된 위상으로 접근할 예정이며 도의 복지보건국장과 6개 복지부서장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그간 TF 준비 모임을 통해 도출된 소외계층인 자립준비청년, 학교밖청소년, 보호관찰대상, 여성폭력피해자, 발달장애 등 경계선 장애,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금융취약계층, 자발성 은둔자, 고립형 가족 등을 포착하고 이들을 잘 알거나 대표하는 단체나 조직의 현장 실무자 위주로 TF를 구성했으며 해당 분야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TF 운영을 통해 그동안 기존정책이나 제도에서 메우지 못했던 정책이 있다면 세밀하게 듣고 살펴서 정책으로 반영되는 절차를 밟아 도민들의 행복추구가 위축되거나 소홀한 분야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행복한 도민을 위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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