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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2개 마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마무리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2개 마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마무리

  • 기자명 배용원 기자
  • 입력 2022.09.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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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면 신등마을, 감곡면 풍촌마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문해교육, 웃음치료 진행

▲ 정읍시청
[국회신문]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입암면 신등마을, 감곡면 풍촌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농촌 교육문화복지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교육·문화·복지에 대한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지역 주민 스스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 및 역량 향상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입암면의 신등마을과 감곡면의 반월마을이다.

특히 신등마을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두 마을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문해교육,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들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시화작품 만들기’에서 자신들의 일상생활을 애절하고 재미있게 시와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장 뜻깊은 시간이라고 입모아 말했다.

소소하지만 농촌 생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글을 서로 공유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조필복 감곡면 풍촌마을 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간 소외되었던 농촌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원예치유를 통해 치유받는 느낌이었다”며 “나를 다시 돌아보고 이웃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석 공동체과장은 “이 사업으로 인해 농촌지역의 교육, 문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마을이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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