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가정불화, 채무문제, 가족과의 연락 두절로 소재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를 안내받지 못한 분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이다.
조사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다.
또한, 등록 기간이 5년을 경과 하였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하다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합동 조사를 추진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대상자가 직접 정한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신분 미노출 서비스도 운영하는 등 편의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도록 하는 효도시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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