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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고운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창원특례시, 고운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 기자명 정성애 기자
  • 입력 2022.1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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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친화 및 고운 최치원을 특화한 독서문화공간 조성

▲ 창원특례시, 고운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국회신문]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월 16일 월영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창원특례시민의 독서와 문화의 공간이자 평생교육의 장이 될 고운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선애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위원장, 정길상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인사말씀, 축시낭송, 현판제막식 그리고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경남대 노성미 교수는 고운 최치원이 머물렀다는 월영대에 올라 지은 이황의 ‘월영대’를 낭송해 한시 속에서 최치원이 남긴 발자취와 정신을 전해 줬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고운작은도서관 현판을 직접 서각한 강창열 월영동장의 시설안내로 참석자 전원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운작은도서관은 영·유아 친화 및 고운 최치원을 특화한 도서관으로 작년 12월 새롭게 태어난 월영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2층에 조성했다.

97.44㎡의 규모로 일반·아동도서 4400여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운 최치원의 자를 따 명칭을 지은만큼 최치원 특화 도서가 구비되어 있다.

인근에는 마산고운초등학교 등 3개의 초등학교와 마산서중학교, 경남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으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지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익태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인사말에서 “작은도서관을 조성한 것은 창원특례시지만 이 공간을 활기차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은 주민 여러분이 주인공”이라며 “고운작은도서관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추산동에 위치한 ‘신추산은도서관’도 연내 곧 개관할 예정으로 신규 조성된 2개소는 11월 중 민간위탁 단체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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