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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관광객 유입 효자 노릇 ‘톡톡’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관광객 유입 효자 노릇 ‘톡톡’

  • 기자명 배용원 기자
  • 입력 2022.11.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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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간 총 3만5200여명 탑승, 가족 단위 관광객에 큰 인기

▲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관광객 유입 효자 노릇 ‘톡톡’
[국회신문] 예산군이 지난 10월 8일 개통한 예당호 모노레일의 1개월간 운행을 분석한 결과 예당호 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분석 결과 1개월간 총 탑승인원은 3만5266명으로 성인 2만9602명, 청소년 519명, 어린이 4802명, 기타 343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5세이상은 749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노레일은 예당호 수변경관을 열차에 탑승한 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걷기 불편한 어르신 및 유아 동반 단체와 가족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30분 단위로 평일 2대, 주말 3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절기인 2월까지는 저녁 8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저녁 6시 이후 야간 운행 탑승인원은 총 3527명으로 모노레일 야간경관조명 및 출렁다리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레이저 쇼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예당호 인근 카페, 음식점, 대중교통 이용객 수도 증가하는 등 야간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과 함께 시작된 우리 군 가을축제에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이어졌고 야간관광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관조명 및 미디어아트 등 특색있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워터프론트 무대조성 등 예당호 모노레일과 연계한 불꽃축제와 음악공연 등을 통해 예당호를 중부권 최고의 명품 관광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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