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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활발

양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활발

  • 기자명 배용원 기자
  • 입력 2022.11.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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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압착즙기, 분쇄기, 스파우트 포장기 등 166종 시설 구축

▲ 양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활발
[국회신문] 양구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관내 농가 소득 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구 국토정중앙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659.13㎡의 규모로 2019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공압착즙기, 분쇄기, 자동버블세척기, 스파우트 포장기, 농산물 건조기 등 166종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시설과 기술 부족으로 농산물 가공에 어려움을 겪었던 개별 농가에 가공 창업교육과 시설 등을 지원함으로써 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구군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공동 브랜드인 ‘자연이지’로 사과즙, 포도즙, 오미자즙, 사과잼, 민들레액상차, 곰취 앙금빵 등 다양한 품목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129개 농가가 사과즙, 오미자액상차, 민들레액상차 등 가공품 100.7톤, 17,741상자를 생산해 올해 추정 매출액 약 4억 6천만원을 달성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통해 관내 농업인 21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하는 가공품의 HACCP 인증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OEM 계약이 되어있는 계약업체 소속 농업인과 가공 희망 관내 농업인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이용 희망일 전 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PC 및 모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군의 명품 농산물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면서 양구군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농업인들의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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