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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우리쌀로 만드는 쌀베이킹 2기’성황리 종료

함안군,‘우리쌀로 만드는 쌀베이킹 2기’성황리 종료

  • 기자명 정성애 기자
  • 입력 2022.11.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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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No, 쌀가루 100%로 만든 9가지 빵 실습

▲ 함안군,‘우리쌀로 만드는 쌀베이킹 2기’성황리 종료
[국회신문] 함안군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2022년도 생활전문기술강좌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쌀로 만드는 쌀베이킹 2기’ 수료생 17명과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5회차 수업으로 만든 크렌베리·말차무화과·초코스콘 300여개를 수강생들의 이름으로 지역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지난 8월에 가진 1기 과정이 좋은 호응을 얻어 2기 과정이 개설됐으며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5회 진행됐다.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 창원도계교육원 강혜숙 강사의 강의로 우리쌀로 만드는 다양한 쌀베이킹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에서 수강생들은 총 9가지 종류의 빵을 만들었다.

실습에서는 레몬·말차 쌀마들렌 마데라 양파쌀머핀 다양한 필링이 들어간 프렌치마카롱 단호박·쑥인절미큐브 쌀파운드 케이크 크렌베리·말차무화과·초코 스콘을 만들었으며 모두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100%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빵이다.

레시피가 다양하며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이 없어 소화도 잘되고 맛 또한 일반 빵과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뛰어나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수료증을 수여한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박진석 소장은 “농촌의 쌀 가격이 떨어져 농민들의 근심이 깊은 요즘 쌀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더 좋은 교육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전문기술강좌는 2014년도부터 다문화여성 한식요리반, 발효음식반, 전통주 제조, 아동요리지도자, 수제맥주 제조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180명이 수료하는 등 생활전문기술강좌를 통해 군민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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