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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6년 연속 청정전북 청신호,‘23년 향해 깃발 올려

구제역 6년 연속 청정전북 청신호,‘23년 향해 깃발 올려

  • 기자명 배용원 기자
  • 입력 2022.11.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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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취약지역 검사 관리로 발생위험요인 낮춰

▲ 구제역 6년 연속 청정전북 청신호,‘23년 향해 깃발 올려
[국회신문] 전북도는 매년 1월 항체양성률이 연평균보다 저조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구제역 취약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다가오는 ‘23년 6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청정전북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2018년부터 매월 돼지의 항체양성률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월에 항체양성률이 평균보다 더 하락하는 현상을 개선하고자 자료 분석을 통한 구제역 취약농가를 선별했다.

자료 분석결과 양돈밀집단지는 전체농가 대비 21%, 사육두수대비 11%를 차지하고 있으나 항체양성률 70% 미만인 농가는 39%를 차지하고 있어 구제역에 취약한 농가로 판단하고 금년 일반 농가중 항체양성율이 70% 미만인 농가 25호를 포함해 모두 173호를 대상으로 취약농가 일제검사를 진행했다.

10.31.~11.19일까지 3주간 173호 2,980두를 채혈해 실시한 검사결과 92.7%의 높은 항체양성율을 확인했다.

이는 금년 10월 말까지 돼지 항체양성률 92.3%보다 0.4% 높은 수치로 금번 일제검사를 통해 취약농가들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에 대비해 백신접종에 동참하고 있어 6년 연속 구제역 청정전북의 청신호를 확인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 주변국에서는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도축장 등 61개 주요 축산 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환경 검사로 바이러스의 유입을 신속히 파악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다른 농장방문 자제, 외출후 작업복, 장화 갈아신기, 매주 축사내외부 소독 등 자율방역에 앞장서 6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청정 전북을 유지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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