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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을기업 희망 한마당 행사’개최

‘2022 마을기업 희망 한마당 행사’개최

  • 기자명 배용원 기자
  • 입력 2022.11.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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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을기업 성과공유와 소통의 자리 마련

▲ 전라북도청
[국회신문]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22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시·군 공무원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마을기업 희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공유와 마을기업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 ‘성과마당’과 2부 ‘교류마당’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성과마당’에서는 마을기업 육성 관련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소외계층에 사랑나눔 성금 전달, 신규 마을기업 및 사무장 사례발표, 2부 ‘교류마당’에서는 마을기업 간 교류활동 및 화합을 다지는 네트워크 행사가 진행됐다.

2022년 한 해 동안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대표 5명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마을기업 육성에 힘써온 시·군, 중간지원조직 마을기업 담당자 8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서 연말을 맞이해 전북마을기업협회와 도내 마을기업 54개소는 소외계층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성금 330만원과 1,240만원 상당의 마을기업 제품을 도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마을기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신규마을 기업 중 우수사례와 마을기업 사무장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 행복나눔보물상자는 카페 삼천마실을 운영해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 생신잔치’, ‘가로수 및 꽃심기’, ‘어르신 이미용 봉사’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 스스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 타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오고 있음 김제 행동하는청년협동조합은 청년들이 모인 마을기업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을 알리기 위한 영상·리플렛을 제작하거나 스토리가 있는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음 부안 백련농장은 연과 장류를 접목한 청정장류를 개발 및 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2020년부터 결혼 이주민을 다문화 사무장으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기업 사무장은 마을기업에 큰 힘과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음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마을기업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행사에서 마을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마을기업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도에서는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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