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 26일 배다리 헌책 축제 개최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 26일 배다리 헌책 축제 개최

  • 기자명 성상수 기자
  • 입력 2022.11.22 15:20
  • 전체기사 420,779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 26일 배다리 헌책 축제 개최
[국회신문]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6일 ‘제3회 작가들과 함께하는 배다리 헌책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배다리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축제는 헌책의 의미뿐만 아니라 작가의 사인이 들어 있는 책을 참여자에게 증정하는 헌 책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쓰는 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김현주 시인, 정이수 소설가 등이 참여해 함께 작품을 읽고 낭송할 수 있는 문학작품 낭독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도 증정할 예정이다.

배우이자 시인인 조은숙 작가는 배다리 성냥공장 이야기를 주민들과 함께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며 유사랑 화백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먹을 사용해 캐리커처를 그려줄 예정이다.

배다리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아트스테이 1930’ 쌈지문화공원에서는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노래와 참여자의 시 낭송이 어우러지는 작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임희승 타로이스트의 타로 인생 상담, 슈링클스 열쇠고리, 책표지, 달고나 만들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배다리의 책방, 문화예술 공간 등을 둘러보고 도장을 찍는 ‘나는야 배다리 탐험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찾아 사진을 찍어 오는 ‘특명 책을 찾아라’ 등도 진행된다.

미션 참여자에게는 윤후명·이목연·이선우 소설가와 조연수 시인 등 여러 작가들이 친필 사인한 책과 솜사탕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늦가을 작가들과 함께 낭독도 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책방도 둘러보며 배다리 헌책방거리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헌책방거리 입구에 있는 운영본부에서 리플렛을 받아 축제에 참여하면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제보 국회일보는 여러분의 제보로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비리와 공무원의 갑질과 불편부당한 사건 사고 등을 제보 (국회일보 신문고 이용)

국회일보 국회와 유권자 소통의 메신저 -국회일보 - www.assemblynews.co.kr 국회일보는 국회 전문지로 국회 의정활동, 국회의원, 국회 관련 정책과 지방의회 관련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보도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일보는 국회 의정활동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회일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주요 활동을 보도하는 유일한 언론사이며, 국회의 활동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