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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美스트립바 의혹에 재차반박…"상반신까지만 노출돼"
최교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19.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지난 2016년 미국 방문 당시 스트립바를 갔다는 의혹에 대해 "제가 들어간 주점은 노출을 하더라도 상반신까지만 노출이 허용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대니얼 조 씨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완전한 스트립바를 방문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재차 반박했다.

최 의원은 향후 법적 대응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강조하면서, "당시 제가 갔던 주점은 파라다이스 클럽이 아니다. 스트립바인 파라다이스클럽은 이미 오래전에 폐쇄됐고, 나스닥 상장업체인 릭스그룹에서 인수해 새로운 형태로 개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갔던 곳은 '릭스캬바레'로, 맨하탄 33번가 대로변에 있는 합법적인 주점"이라며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 곳이다. 이 곳에 가기 위해서는 가이드를 강요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또 "당시 10여명이 주점에서 30분 정도 가볍게 술 한 잔 하고 나왔으며, 비용은 전부 사비로 계산했다"며 "당시 함께 있던 일행이 현직 미국 판사, 영주시 공무원 등 모두 공직자들이었는데, 초저녁부터 스트립바에 가자고 가이드에게 강요를 할 사람이 과연 누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최 의원은 "만약 미국 밤문화를 즐기려 했다면, 그 곳에서 40~50년 간 생활해온 미국 판사·변호사와 함께 별도 일정을 잡거나, 가이드에게 몇 사람만 데리고 가자고 했을 것"이라며 "지난 1일 미국에서 익명의 제보자가 '너무 억울하게 당하는 것 같아 제보를 한다'며 민주당 조직 특보 임명장을 받은 사실,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같이 찍은 사진 등을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출한 무희들은 다른 스테이지에 있었던 것 같다"며 "누구도 그 술집에서 완전히 벗고 나체로 춤춘 것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날(7일) 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징계안 발의에는 여당 원내대표단과 민주당 소속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 의원 20여 명이 서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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