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서 정책토론회 개최… 1971년 도시봉기 ‘광주대단지 사건’ 조명

2018-01-22     한영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김병욱 의원실이 22일(금)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1971년에 발생한 ‘광주대단지 사건’을 조명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광주대단지 사건의 관련자 3인이 직접 생생한 증언을 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먼저 송상복 선생은 당시 나이 18세에 광주대단지 사건으로 구속되어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당사자로, ‘광주대단지와 나’라는 주제로 증언할 예정이다. 이해학 목사는 1973년 1월 도시빈민선교위원회 소속으로 성남에 파송된 이후 성남 통일·민주운동의 구심 역할을 해왔다. 박태순 작가는 1971년 10월 ‘월간 중앙’에 광주대단지 사건을 르포로 게재하였으며 도시빈민 문제와 관련한 여러 소설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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