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항생제 과다 처방 소아과 많다

대구지역 최다

2008-10-21     김동준 기자

이어 광주(41.3%), 울산(37.0%), 부산(36.1%), 경북(33.8%) 순 등으로  항생제 과다 처방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제출받은  ‘1분기내 급성상기도감염 진료건수가 100건 이상인 소아과들의 항생제 처방률'을 통해 드러났다.
 
특히 2007년 4/4분기 기준으로 병·의원들의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28.46%였던 반면, 흔히 감기라고 불리는 ‘급성상기도 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은 의원의 경우 배 가까운 55.3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다른 질환들의 항생제 처방률이 대부분 10% 이하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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