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이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의 개회를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졌다고 국회의 의무마저 내팽개친 것이냐"고 비판했다.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5월 임시회는 국회법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한다.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법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 대변인은 "국회의 본분을 저버린 폭거는 국민의힘이 벌이고 있다"며 "심지어 신임 원내대표로 거론되는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은 '거부해야 할 법은 백번 천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대통령실-대통령통상업무◇국무총리실-총리통상업무◇감사원-원장통상업무◇외교부-장관호주출장-1·2차관통상업무◇통일부-장관14:00 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 회원 대상 '찾아가는 北스토리 토크콘서트'(천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차관통상업무◇국방부-장·차관통상업무◇국가보훈부-장관통상업무◇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통상업무◇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통상업무◇국회-국회의장통상업무◇국민의힘-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통상업무◇더불어민주당-대표·원내대표통상업무◇녹색정의당-상임대표13:00 녹색정의당 제5차 전국위원회(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15:00 정의당
국회 과반 의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참사특별법과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 처리에 시동을 걸었다.여권은 비상이 걸렸다. 이들 법안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와 재의결을 통한 부결이다. 다만, 당내 일부 인사들이 채상병 특검에 동의하고 있고, 22대 총선 낙선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몰라 이탈표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모습이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5월 임시국회 소집요청서를 제출했다. 소집 요구 기간은 이달 30일부
[국회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 임기 내 ‘제조물 책임법’ 개정을 촉구했다.허영 의원은 “지난 2022년 12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사고로 12살 도현이가 숨지고 운전자인 할머니도 중상을 입으셨지만, 그 이후로 할머니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되어 아직도 경찰 수사를 받고 계시다”며 “아버님도 제조사 상대 민사소송으로 할머님의 결백을 증명하려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등 유족에게 가혹한 시련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허영 의원은 “이 싸움
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를 사전에 확정하라며 압박하던 강경한 태도에서 벗어나,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만나겠다는 전향적 입장을 보인 것은 다행스럽다"고 평가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야 간 이견이 있고 정쟁 우려가 큰 사안을 논의하기보다,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대통령을 포함해 여·야·정 모두 한마음으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수석대변인은 "만나기에 앞서 서로 간의 입장차가 확연한 사안들을 거듭 요구하는 것은 국민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회동을 했다. 2시간30분 가량 대화를 나눈 양당 대표는 앞으로 수시로 만나 소통하기로 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종로구 안국동의 한 중식당에서 만찬회동을 가졌다.김우영 민주당 정무실장과 조용우 조국혁신당 정무실장이 회동 전후로 배석했고, 양당 대표는 독주 2병을 나눠마시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 조국혁신당 공보국은 회동 이후 공지를 통해 "수시로 의제에 관계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대통령실-대통령15:30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대통령실)◇국무총리실-총리10:00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국립대전현충원)◇감사원-원장통상업무◇외교부-장관10:30 한-리투아니아 외교장관회담(비공개)17:00 재외공관장회의 폐회식-1차관외교안보 정책방향특강(비공개/재외공관장회의)17:00 재외공관장회의 폐회식-2차관외교안보 정책방향특강(비공개/재외공관장회의)재외공관장대상 특강(비공개/재외공관장회의)14:30 방산수출 분과회의(비공개/재외공관장회의)17:00 재외공관장회의 폐회식◇통일부-장관09:00 제55차 유엔인권이사회
[편집자주] 어느 때 보다 치열했던 제22대 총선.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이었다. 이중에서도 당락을 가른 표 차이가 5%포인트(p) 미만인 선거구가 20곳에 달한다. 이념, 계층, 세대, 지역으로 갈라진 우리나라 정치지형을 낱낱이 보여주는 곳들이다. 5%p의 차이를 극복하고 당선한 후보들은 누구며, 승패의 결정적 요인은 무엇이었는지 차례로 분석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하남갑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1.17%포인트(p) 차이로 꺾으며 6선 고지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 '저격수'와 '호위무사'의
국회의장 후보군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이 공치(共治), 즉 공동정권론을 꺼내 보이며 윤석열 정부를 압박했다.박 당선인은 25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이번 총선 민심은 황금분할, 신의 한 수였다"며 "민주당 등 범민주개혁 세력에게 200석을 넘기지 않고 192석을 준 건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협치, 공치를 해서 나라를 이끌어라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즉 "이번 총선 민심의 결론은 '윤석열, 이재명 공동정권 출범'이다"는 것.또 "민주당 공관위원장이었던 임혁백 교수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무총리가 적합하다며 밀어 올렸다.국무총리 중 단 한명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는 징크스 때문에 홍 시장이 꺼린다는 정치권 분석에 대해선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법"이라며 홍 시장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도 있다는 말로 받아쳤다.이 대표는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홍 시장을 총리로 추천한 까닭에 대해 "보수진영 내에서 대통령이 화합을 만들어 나가려면 대선 때 가장 큰 경쟁자였던 홍준표 시장에게 역할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고 했다.진행자가 "왜 홍준표
조국혁신당 새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25일 선출됐다.조국혁신당에 따르면 당 소속 당선인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조국혁신당은 원내대표 선출에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했다. 이는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황 의원은 조국혁신당 소속 당선인 가운데 22대 국회 기준 유일한 재선이다. 21대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조국혁신당은 "황 신임 원내대표는 회의 시작 10분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첫 실무진 회동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거듭 행사한 데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자 여권은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들끓는 분위기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전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40여분 동안 준비회동을 가졌다.특히 이날 회동에선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향해 각종 법안에 윤 대통령이 그동안 거부권을 거듭 행사한 데 대한 사과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
◇대통령실-대통령통상업무◇국무총리실-총리11:00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접견(정부 서울청사)15:20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현장점검(대전광역시 서구)◇감사원-원장통상업무◇외교부-장관12:00 재외공관장-경제5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14:00 경제인과의 만남(재외공관장회의/비공개)-1차관09:00 차관회의-2차관10:00 주제토론(재외공관장회의/비공개)12:00 재외공관장-경제5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12:00)14:00 경제인과의 만남(재외공관장회의/비공개)◇통일부-장관18:00 제3차 '통일이 있는 저녁' 주재-차관09:00 차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 절차를 시작한다. 친명(친이재명)계가 '박찬대 원내대표'로 교통정리에 나선 가운데 막판 변수가 등장할지 주목된다.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 마감 직후에는 후보들에 대한 기호 추첨을 실시한다. 선거는 다음 달 3일 예정돼 있다.현재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는 3선(이하 선수는 22대 국회 기준)의 박 의원이 유일하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강력한 투톱체제로 개혁국회, 민생국회
[국회일보]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포천시·가평군의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통과, 드론·UAM 산업을 통한 포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우선 김용태 당선인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각종 중첩 규제로 개발이 제한된 경기북부의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균형발전을 추구하고
◇대통령실-대통령10:00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대통령실)◇국무총리실-총리10:30 창원 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행사(창원컨벤션센터)◇감사원-원장통상업무◇외교부-장관10:00 한-루마니아 외교장관 회담(비공개)12:00 랴오닝성 당서기 오찬(비공개)-1차관통상업무-2차관통상업무◇통일부-장관07:30 제7차 수요포럼 주재-차관13:50 늘봄학교 일일통일교사 활동(고양시 하늘초)◇국방부-장관14:00 의무·수의사관 임관식-차관공무국외출장(22~27/베트남·필리핀)◇국가보훈부-장관11:00 국가보훈부-롯데관광,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목적의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가닥을 잡았다.이번 총선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요구했던 '혁신형' 비대위와는 정반대 성격인데, 민심과 맞닿은 당내 여론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과 만나 지도부 공백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관리형 비대위를 추진하기로 중론을 모았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합의가
김대식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당선인이 장제원 의원과 특수한 관계임을 숨기지 않았다.장 의원 지역구를 물려받은 김 당선인은 23일 저녁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진행자가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과는 특별한 관계가 맞냐"고 하자 "맞다. 특별한 관계다"고 답했다.그러면서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가깝다"면서 그렇게 된 계기는 "장제원 의원 부친(장성만)께서 설립한 학원인 동서학원의 동서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에서 제가 35년간 교수, 총장을 한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김 당선인은 "저에겐 두 아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이 제 노릇을 하느냐 마느냐 시험대가 고(故) 채수근 상병 특검법이라고 판단했다.정 실장과 홍 수석이 제대로 정무적 노릇을 하려면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충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23일 오후 CBS와 인터뷰에서 "(곧 있을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소탐대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즉 "대통령과 (전국민 민생지원금) 25만원만 협의가 이루어지고 채상병 특검에 대해선 협의가 이뤄지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초청에 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인 권 의원 말이기에 용산 대통령실과 여권 핵심부가 한 전 위원장의 거절을 썩 유쾌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해석을 낳았다.권 의원은 2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진행자가 "한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참석 어렵다고 해서 회동이 불발됐다. 병원에 입원한 것도 아닌데 대통령 초청을 거절한 건 흔한 일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묻자 "그건 한 위원장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어 "김경율 비대위원인